4. 브랜딩? 개인적으로 요즘 이렇게 이야기한다.

샤넬은 브랜딩을 잘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 이야기에는 샤넬은 샤넬이 원하는 금액을 고객에게 제시한다. 그리고 판매가 일어난다. 그렇게 구매한 고객은 행복해한다.

내가 원하는 가격으로 판매할 수 없으면 경쟁사와 평생 가격 할인 경쟁밖에 할 수 없다. 이건 사업 성장의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

5. 내가 요즘에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

사업을 직접 하면서 그리고 많은 사업자들을 만나면서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니라 실제적으로 도움 주는 이야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6. 내가 요즘 감사하는 일 중에 하나는 타고난 성격이다.

난 원래 누가 잘되면 그 사람의 단점보다 장점을 찾으려고 한다.

어떤 회사가 매출이 확 올라서 세간의 관심을 끈다.

그럼 이 상황에서 저 회사의 단점을 찾는 것보다 장점을 찾는 것이 내 인생에 훨씬 더 유익하다.

잘되는 사람을 보고도 같은 관점이 훨씬 도움 된다.

7. 제2의 누군가가 되는 것보다 제1의 문영호가 되려고 노력 중이다.

비즈니스도 그렇게 접근하려고 한다.

제2의 메가스터디보다 제1의 YC College가 되는 게 중요하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결정해야 합니다. 오늘 점심을 무엇을 먹어야 할지와 같은 작은 결정부터 신사업에 10억을 투자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와 같은 큰 결정까지 다양한 상황에 늘 맞닥뜨립니다.

특히 사업 관련해서는 결정 하나로 인해 큰 결과를 낳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사업가들은 의사결정에 관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기울입니다.

책 제목이 ’결정하는 습관‘이라길래 얼핏 보고 좋은 결정을 내리는 방법에 대한 비결에 관한 내용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 저자는 결정 자체를 하지 않는 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의외로 그런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곰곰이 생각을 해보면 우리도 무심코 ’어떻게 되겠지‘나 ’될 되로 돼라‘는 식으로 의사결정을 회피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제가 가장 도움을 받았던 내용은 이 내용입니다.

”스티브 잡스의 경우처럼 직감에 따라 빠르게 결정하는 능력은 패턴을 인지하는 역량에 가깝다. 이 역량을 갖거나 갖지 않거나로 판가름 나는 능력이 아니다.

꾸준하고 방대한 연습으로 얻게 되는 기술이다. 무엇이 효과가 있는지 무엇이 효과가 없는지, 어디에서 효과가 있고 어디에서는 효과가 없는지 알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이유다.“

 ”의사 결정은 2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결정을 내리면 다시 바꿀 수 없는 경우이며, 또 다른 경우는 언제든 나중에 바꿀 수 있다.

바꾸기 어려운 결정은 심사숙고를 하되, 언제든 바꿀 수 있는 결정은 빨리 내리는 것이 조직을 위해서 좋다.“

의사결정을 내릴 때는 이 결정이 나중에 바꿀 수 있는지, 아니면 바꿀 수 없는지 먼저 판단을 하고 바꿀 수 있는 결정은 신속하게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실패를 하게 된다면 그 ’이유‘를 찾아서 다시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죠.